버팀목자금플러스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경남도청 제공)ⓒ천지일보 2021.3.29
버팀목자금플러스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경남도청 제공)ⓒ천지일보 2021.3.29

진주 5, 김해 2, 창원 1, 사천 1명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오늘부터 지급

[천지일보 경남= 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28일) 오후 5시 기준 추가 확진자 9명(2876~2884번)이 발생했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고 8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진주 5명, 김해 2명, 창원 1명, 사천 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 중 2명이다. 3월 누적 확진자는 741명이며, 지역 729명, 해외 12명이다.

2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2881명이다. 입원 확진자 372명, 퇴원 2496명, 사망 13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 영업 제한을 받거나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오늘부터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버팀목 자금 플러스를 지급한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의 경우 30일 2개 이상의 지원대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더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지원 금액을 최대 200만원 인상해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버팀목 플러스에서는 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최초 3일간(29~31일)은 신청 당일에 지급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차로 구축한 신속 지급대상자에 포함된 인원에게는 오늘 오전 06시부터 안내 문자 메시지가 송부됐다.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버팀목자금플러스.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사각지대 최소화를 통해 방역조치 등으로 피해를 당한 사업체를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한다. 상세한 지원기준, 신청절차 등의 더 자세한 내용은 전용 콜센터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9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에서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집단감염 여파로 도내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이 방역의 연결고리가 되어 학교, 직장으로 이어져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며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인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와 사람과의 거리두기를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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