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기온을 훌쩍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벚꽃도 일찍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다음주에는 봄꽃 천국이 기대되는데요.

자세한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했는데요.

토요일 전국에 촉촉하게 봄비가 적시면서 건조특보는 해제되겠습니다.

토요일 남부지방에서 오전부터 시작된 비는 일요일 아침 차츰 그칠 전망입니다.

봄비치고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미세먼지도 전국 비가 내리면서 좋음~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어 전국이 포근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다시 기온이 내려갑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올해 서울 벚꽃 개화 시기는 100년 만에 가장 이르다고 합니다.

평년보다 2일에서 많게는 10일까지 앞당겨졌는데요.

개나리와 진달래는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하고 3월 말까지는 전국 개화하구요.

벚꽃은 서울‧경기지역도 다음 주 후반에는 활짝 핀 모습 볼 수 있겠습니다.

이상 주말날씨였습니다.

구성·편집 이지예 기자
촬영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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