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봄의 온기가 대지(大地)에 가득한 10일 오후 전남 담양 창평 슬로시티 홍보관 옆 화단에 분홍빛 ‘홍매화’가 봄 햇살에 반짝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0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봄의 온기가 대지(大地)에 가득한 10일 오후 전남 담양 창평 슬로시티 홍보관 옆 화단에 분홍빛 ‘홍매화’가 봄 햇살에 반짝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0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봄의 온기가 대지(大地)에 가득한 10일 오후 전남 담양 창평 슬로시티 홍보관 옆 화단에 분홍빛 ‘홍매화’가 봄 햇살에 반짝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0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봄의 온기가 대지(大地)에 가득한 10일 오후 전남 담양 창평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 입구에 분홍빛 ‘홍매화’가 봄 햇살에 반짝이고 있다.

백제 시대에 형성된 삼지내 마을은 동편의 월봉산과 남쪽에 국수봉이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펼쳐 감싸 안은 형국으로 돌담길, 전통 가옥의 모습은 옛 정취를 느끼게 한다. 특히 굽이굽이 돌아가는 아늑한 돌담길을 걷다 보면 시간마저 쉬어 가는 듯하다.

이곳(슬로시티 삼지내 마을)은 지난 2007년에 슬로시티 국제 연맹이 전통을 이어오는 마을로서의 가치를 인정,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 마을로 지정했다.

담양 창평 슬로시티 마을에는 조선 후기 전통적인 사대부 가옥인 삼지내 고택이 고즈넉한 시골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또한 돌과 흙을 사용해 만든 옛 토석담, 창평쌀엿, 한과, 전통장류 등 전통의 멋과 맛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힐링 도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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