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오는 4~17일 묵향림 창립 기념 ‘한마음 展’이 열린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3.2
전남 곡성군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오는 4~17일 묵향림 창립 기념 ‘한마음 展’이 열린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3.2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유근기 군수)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오는 4~17일 묵향림 창립 기념 ‘한마음 展’이 열린다.

묵향림은 곡성군 지역 한국화 단체로 지난 5년 동안 심헌 오복동 작가의 지도 아래 각종 공모전과 전시회에 출품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초대작가 박희석, 지도강사 오복동을 비롯해 회원 15명(강동민, 권희표, 김기술, 선재순, 안정화, 오정덕, 이경복, 이명희, 임길택, 장동권, 정찬향, 진규환, 최미정, 한정길, 한승권)이 참여해 수묵화 작품을 선보인다.

묵향림 김기술 회장은 “이번 창립 전시는 우리 군에 갤러리 107이 생겨남으로써 가능했다”며 “예향 곡성과 전통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 위해 묵향림 회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107은 곡성군이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지난해 조성한 동네 미술관이다.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고자 시내 중심가인 곡성읍 중앙로 107-1에 문을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전시 기간에는 휴일 없이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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