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19일 서울 중구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21.2.19
한국전력이 19일 서울 중구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21.2.19

에너지절약 및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전기의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력이 19일 서울 중구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과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및 에너지 절약 유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의 가치 및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 협약내용에는 ▲전기의 가치,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소비자 이해증진을 도모하는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대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공동 추진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각종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에너지 효율향상 등이 있음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은 전기의 가치, 저탄소 사회 전환 등에 대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에너지시민연대와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약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협력하고, 신규 협력분야도 지속 발굴해 대국민 에너지 절감 유도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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