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3종. (제공: 남양유업)
남양유업,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3종. (제공: 남양유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남양유업이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람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가 만들어내는 신체에 유익한 물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근 소비 트렌드는 건강과 면역력이다. 이에 소비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홍삼뿐 아니라 발효유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의 성장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연평균 15%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는 포스트바이오틱스와 관련해 유럽 및 미국 등 낙농 선진 국가들의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는 것에 착안해 준비됐으며 제약회사 녹십자웰빙과 3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불가리스, 위쎈 등의 기존 발효유 제품에 강세를 보이는 남양유업의 첫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이번 신제품은 ‘간 프로텍트’ ‘장 프로텍트’ ‘위 프로텍트’ 등으로 총 3가지로 간 프로젝트와 장 프로젝트는 4개입에 8980원, 위 프로젝트는 4개입에 7980원이다. 3가지 제품 모두 식약처의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 함유된 알약 2정과 발효유 타입의 액상 베이스로 이뤄진 2중 제형 제품이다. 알약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액상과 함께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간 프로텍트 제품은 간에 도움을 준다. 널리 알려진 밀크씨슬추출물과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피로 개선으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은 홍경천추출물을 함유해 1병으로 간 건강과 스트레스, 피로를 회복하도록 설계됐다.

위 프로텍트 제품은 녹십자웰빙에서 개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인정을 받은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를 적용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장 프로텍트 제품은 국내 장수마을에서 분리한 특허유산균을 함유해 1병당 100억 CFU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양유업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를 출시했다”며 “코로나19 시대 속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새 제품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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