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0일 여수엑스포역에서 설을 맞아 안전한 명절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청) ⓒ천지일보 2021.2.11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0일 여수엑스포역에서 설을 맞아 안전한 명절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청) ⓒ천지일보 2021.2.11

여수엑스포역 찾아 마스크와 항균티슈 전달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0일 여수엑스포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환영하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날 권 시장은 귀성객들에게 마스크와 항균티슈를 전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여수엑스포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를 받으면 30여분 내에 확진 여부를 알 수 있다”면서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에 주력했다.

한 귀성객은 “코로나19로 걱정은 되지만 고심 끝에 내려오게 됐다”면서 “고향과 가족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거리두기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여수엑스포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설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를 이용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

여수엑스포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0일 설 연휴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여수엑스포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점검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청) ⓒ천지일보 2021.2.11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0일 설 연휴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여수엑스포역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점검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청) ⓒ천지일보 20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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