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임 원장.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천지일보 2021.1.8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신임 원장.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천지일보 2021.1.8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자리에 이원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 연구위원이 임명됐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이원태 연구위원을 신임 KISA 원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년간 KISA를 이끌어 온 김석환 원장은 이날 퇴임한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준정부기관 임원의 임면)에 따르면 원장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신임 원장은 향후 3년간 KISA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8일까지다.

이 신임 원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도혁신자문단 자문위원, 한국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기획위원 등을 역임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과 제조·서비스 융합 등 디지털 대전환의 환경변화 속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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