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중구에 있는 새비전교회 ⓒ천지일보 2020.12.16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중구에 있는 새비전교회 ⓒ천지일보 2020.12.16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27명 추가됐다.

16일 대구시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7명을 포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411명으로 7309명, 해외유입 10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27명 중 16명은 달성군, 중·남구에 위치한 종교시설 교회 관련된 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6명 중 새비전교회(중구) 교인 13명, 신일교회(남구) 교인 2명은 종교시설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성군 영신교회 교인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자에 추가됐다.

나머지 11명은 확진자와 접촉자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52명으로, 지역 4개 병원에 151명이 입원 중이다. 1명은 타지역 센터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5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자는 총 71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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