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천지일보 2020.12.11
허태정 대전시장. ⓒ천지일보 2020.12.11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오후 6시경 7명(593~599번) 추가 발생했다. 오전 발표된 4명과 합하면 11일 현재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593번은 유성구 20대로서 두통 증세가 있었고 역학조사 중이다. 

594번과 595번은 금산24번의 접촉자(친척)로서 둘다 서구 40대이다.  가래와 기침 증세가 있었다. 

또 596번과 597번은 동구 60대이다. 597번은 596번의 접촉자이고 596번은 역학조사 중이다. 

598번은 중구 50대, 전북 486번의 접촉자(가족)으로 코막힘 증세가 있었다. 

599번은 중구 60대, 592번의 접촉자(가족)이다. 지난 5일부터 미각이 소실됐다. 

중대본은 “온국민이 연말연시모임, 이동 없이 안전하게 보내면 이번 대유행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연말, 새해 인사는 영상통화 등 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장기화된 코로나 대응에 힘드시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 시 신속한 검사 등 방역수칙 준수는 나와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거리두기 2단계부터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선별진료소 진단검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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