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중앙그룹에 감사패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세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중앙그룹 류영호 상무·농협중앙회 여영현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2.4
농협중앙회가 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중앙그룹에 감사패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세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중앙그룹 류영호 상무·농협중앙회 여영현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지역사회공헌부가 지난 3일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우수기업 및 기관으로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심화된 영농철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키 위해 올 상반기부터 기업·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은 기업·단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농촌에 일손을 보태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영농철에서 수확철까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졌으며 올해 참여자가 1만 5000여명에 이른다.

농협은 농촌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에 대한 감사 표시로 중앙그룹·주식회사 포스코·한국소비자원·한국조폐공사·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GKL그랜드코리아레저 총 7곳을 선정했고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 임직원만으로는 농촌의 일손부족문제 해소가 어려운데 기꺼이 일손돕기에 참여해주신 기업·기관의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지역사회의 구심체로서 협력해 농업인‧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방침으로 중앙그룹을 시작으로 수상기업·기관에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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