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 회원들이 2021학년도 대한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가만히, 조용히 하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 2020.12.2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 회원들이 2021학년도 대한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가만히, 조용히 하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 2020.12.2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1학년도 대한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수험생을 응원하는 ‘가만히, 조용히 하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추협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역사상 가장 늦은 시기에 치러지는 수능 을 맞아 “방역 캠페인 챌린지 운동을 전개했던 사랑의 일기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의 교사, 학생들을 중심으로 ‘가만히~ 조용히~’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험생과 감독자, 관계자들 약 50여만 명이 전국 각지 고사장에 모여 장시간 시험을 치르게 되면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 등 정부는 발열이 있는 학생들을 별도 장소에 격리해 시험을 치르게 하고, 코로나 확진된 학생들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이동과 모임을 자제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힘이 하나로 모여야 할 때 늘 우리는 함께 했다”며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가만히~ 조용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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