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지난 20일 토론 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정책개발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정책과제 개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1.23
전남 곡성군이 지난 20일 토론 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정책개발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정책과제 개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1.23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9~20일 토론 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정책개발 마인드 함양을 위한 정책과제 개발 워크숍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전략산업 프로젝트 발굴과 연계해 주요사업 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및 실현과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곡성군 공무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팀으로 나눠 정책개발 기법을 습득하고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 공유 등 지역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한 지역맞춤형 과제를 개발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7개 분야 40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또한 실행과제의 장애요인과 타당성 검토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향상하고 팀별로 발굴한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곡성군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팀별 대표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앞으로 팀별 정책 모임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자들이 군정 발전에 대해 더욱더 관심 두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정책 발굴을 통해 곡성군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공직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