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와 봉사자들이 19일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배추를 버리고 있다. (제공:임실군) ⓒ천지일보 2020.11.19
심민 임실군수와 봉사자들이 19일 소외계층에게 나눠줄 배추를 버리고 있다. (제공:임실군) ⓒ천지일보 2020.11.19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임실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김장나눔 행사에는 심민 군수, 진남근 군의장, 이희운 농협군지부장, 한득수 임실축협장, 임실자유총연맹여성회, 임실여성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13개 자원봉사단체 및 기관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 포기의 김장 배추를 김장했다. 군은 어려운 이웃 17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숭고한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 찾아가는 복지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행사참여자는 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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