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본점 갤러리에서 오늘부터 27일까지 박도현·송연주 작가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제공=경남은행)ⓒ천지일보 2020.11.17
BNK경남은행이 본점 갤러리에서 오늘부터 27일까지 박도현·송연주 작가 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제공=경남은행)ⓒ천지일보 2020.11.17

박도현 작가 서양화 작품 30점
송연주 작가 서양화 작품 20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본점 갤러리에서 27일까지 박도현·송연주 작가 서양화 작품전을 개최한다.

경남은행갤러리에 마련된 박도현·송연주 2인전은 박도현 작가의 서양화 작품 30점과 송연주 작가의 서양화 작품 20점 등 총 50점이 전시됐다. 폴리곤(3차원 입체형상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의 삼각 형태를 활용해 자연을 단순하게 표현한 ‘Virtual Area(가상공간) 시리즈’와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바다를 그린 후 은박을 입힌 ‘Memory of the sense of sea(바닷속 감각의 기억) 시리즈’ 등 박도현 작가와 송연주 작가의 대표작을 만나 볼 수 있다.

김형수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박도현 작가의 작품은 일출과 일몰 등 자연의 느낌을 재해석하고 단순화해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온몸으로 느낀 바다의 감각을 담은 송연주 작가의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생명감이 충만한 바다의 신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개성 있는 두 작가의 콜라보를 오감으로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현·송연주 2인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찾은 고객이나 지역민 누구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우려로 BNK경남은행갤러리 방문을 주저하는 관람객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내 ‘BNK경남은행아트갤러리’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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