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원코리아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약식을 한 이후 오석흥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장(왼쪽)과 고석풍 서원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24
(주)서원코리아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약식을 한 이후 오석흥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장(왼쪽)과 고석풍 서원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24

LINC+사업단과 가족기업 협약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서원코리아(대표이사 고석풍)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오석흥), 그리고 LINC+사업단(단장 한동호)과 가족기업 협약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서원코리아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간 기술·인적 교류를 통한 산학협력 증진과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서로 보유 중인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사업 아이템 발굴, 신기술이나 특허기술 정보 교류, 애로기술 해결, 기술개발, 경영지도, 공동연구, 장비지원 등 기술교류에 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산학협력을 위한 정보 제공, 전문가 초청 강의, 교수의 현장 연수와 학생의 현장 실습 제공, 취업 지원 등 현장 밀착형 교육에 대한 사항과 대학의 각종 기획(기술지도, BCP사업, 산학공동기술 개발과제), 프로젝트 공동참여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오석흥 단장,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학과장 하태현 교수, (주)서원코리아 고석풍 대표이사가 함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서원코리아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약식을 한 이후 (왼쪽부터)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김찬영 교수, 하태현 학과장, 오석흥 산학협력단장, 서원코리아 고석풍 대표, 김용달 이사, 하태숙 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24
(주)서원코리아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약식을 한 이후 (왼쪽부터)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김찬영 교수, 하태현 학과장, 오석흥 산학협력단장, 서원코리아 고석풍 대표, 김용달 이사, 하태숙 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24

고석풍 (주)서원코리아 대표이사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가족기업·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서 고맙고, 주요 건축자재에 대한 내화·준불연재료를 위한 소재 기술 개발과 상용화 기술 개발, 그리고 제품화와 기존 제품 성능 개선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서원코리아는 건축 자재의 내화·준불연재료를 위한 소재를 개발하고, 이 소재를 활용해 단열재(EPS, 우레탄 등)의 내화·준불연 성능을 만족하기 위한 난연액과 코팅기술 개발, 차열 성능을 만족하는 방화문 개발, 글라스울 샌드위치 판넬의 내화구조 성능을 만족하는 내화패드를 개발해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화재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과 개발 역량을 확보한 중소기업이다. 특히 최근 건축물의 내화구조를 요구하는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방식(리벳을 사용해 시공하는 방식)과 비교해 건축현장에서 쉽게 시공할 수 있다.

더욱이 시공 비용이 저렴한 글라스울 샌드위치 판넬용 내화패드(리벳레스 시공) 개발을 통해 기술평가 기관인 ㈜나이스디엔비에서 우수기술기업(T3등급)으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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