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종합사회복지관 온라인 바자회. (제공: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천지일보 2020.10.20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온라인 바자회. (제공: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천지일보 2020.10.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이 옥수역 일대에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주민들의 자립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복지관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춰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온라인 바자회 ‘옥수집콕마켓’을 기획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온라인 바자회 옥수집콕마켓은 아동잡화, 브랜드 운동화, 차량용품, 리빙제품 등 총 201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구매 고객 전원 코로나 방역키트, 1만원 이상 구매 시 화장품 증정,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옥수집콕마켓’ 참여방법은 26일부터 홍보지에 있는 QR코드 또는 페이지 링크를 활용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담당 사회복지사와 방문 일정을 수립한 후 복지관(https://okoksoo.mysoho.com/)으로 방문해 현금으로 거래하면 된다.

이번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코로나19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자립을 위한 기금으로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재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며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수집콕마켓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옥수종합사회복지관(02-2282-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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