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오는 10월 7일 ‘2020 양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역사의 쓸모’의 최태성 작가 초청강연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역사 속 국난극복의 힘’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역사 속에서 찾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양주시 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밴드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한다.
최태성 작가는 교사 출신 스타강사이자 ‘무한도전 문화재특강’ ‘역사저널 그날’ 등 교양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최 작가는 넘치는 에너지와 명쾌한 역사 해설을 전하며 주목을 받는 역사 전문가로, ‘큰별쌤’이라는 별명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올해의 책으로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최숙희 저) ▲한밤중 달빛식당(이분희 저) ▲페인트(이희영 저) ▲역사의 쓸모(최태성 저) 등 총 4권을 선정한 바 있다.
최태성 작가의 ‘역사의 쓸모’는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역사사용설명서이다. 사람들의 고민과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단초가 돼 줄 역사의 교훈을 담고 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나 도서관정책팀(031-8082-74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초청강연회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0월 7일 저녁 7시 양주시 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밴드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시청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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