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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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오늘은 태풍이 지나고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실컷 보는 하루였는데요. 거리두기로 누군가를 만나기조차 어렵다 보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누군가와 이 풍경을 나눌 수 있다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여기 전 세계와 창문 풍경을 나눌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윈도우스왑(window -swap.com)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집콕’ 중인 누군가의 창문에서 바라본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스코틀랜드, 러시아, 캐나다, 스페인, 말레이시아, 이집트 등 전 세계인의 창문 풍경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는 곳이죠.

특히 모니터에 영상을 꽉 찬 화면으로 띄워 놓고 바라보고 있으면 영상 속 장소에서 내가 직접 창밖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윈도우가 정말 윈도우(창문)가 된 듯 말이죠.

이 사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동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서로의 창을 바라보며 공허를 채우자는 취지로 개설됐습니다.

여러분의 창밖 풍경을 공유하기 원한다면 10분 분량의 동영상을 찍어 투고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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