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선별진료소. (제공: 중구) ⓒ천지일보 2020.8.31
대전시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전경. (제공: 중구) ⓒ천지일보 2020.8.31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31일 오후 10시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258번~264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264명(해외입국자 24명)이 됐다.  

258번 확진자는 가평군(#3)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유성구에 주소를 두고 경기도 가평군에 거주하는 20대 군인이다. 1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에서 25일 인후통과 후각소실 증세가 나타나 31일 확진을 받았다.

259번 확진자는 인천 계양구(#88) 확진자의 가족이다. 대덕구 비래동에 거주하는 50대로 동거가족 2명(배우자, 자녀 1)이 있다. 17일부터 오한과 피로감을 느꼈으며 31일 검체를 채취, 확진을 받았다.

260~262번 확진자 3명은 2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었다.  

260번 확진자와 261번 확진자는 부부이며 2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60대이다. 동거가족 1명(배우자#261)이 있다. 무증상 상태에서 31일 검체 채취, 확진됐다.

261번 확진자도 25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60대이다. 동거가족 1명(배우자#260)이 있고 31일 검체 채취, 확진됐다.

262번 확진자도 25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중구 문화동에 거주하는 70대로서 동거가족 1명(배우자)이 있다. 무증상 상태에서 31일 검체 채취, 확진됐다.

256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거주하는 50대로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263번 확진자는 대덕구 법동에 사는 70대이며 동거가족 1명(배우자)이 있다. 30일부터 고열과 근육통이 나타나 31일 검체 채취, 확진됐다.

264번 확진자는 중구 문화동에 거주하는 30대로서 한화이글스 2군 투수 신정락 선수로 밝혀졌다. 

동거가족 2명(배우자, 자녀 1)이 있다. 29일부터 고열, 근육통, 두통 증세가 나타났으며 31일 검체 채취, 확진됐다. 

263번과 264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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