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아트홀 레인보우 콘서트 포스터.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0.8.27
다산아트홀 레인보우 콘서트 포스터.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0.8.27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 ‘다산아트홀 레인보우 콘서트’-익스트림 벌룬쇼를 유튜브를 통해 중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저녁 8시 다산아트홀 공연장에서 공연예정이었던 ‘익스트림 벌룬쇼’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 tv’에서 무관중 유튜브 중계로 운영한다.

익스트림 벌룬쇼는 풍선만으로 어린이들을 울고 웃게 하는 벌룬계의 스타 ‘임세준’,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겸비한 목소리를 가진 크로스오버 팝 소프라노 ‘유명지’, 17세기에 탄생한 비둘기 마술과 불 마술 등을 선보일 마술사 ‘유원석’이 함께하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 콘서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확진자, 자가격리자, 의료종사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주고자 기획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향후 진행될 9월 다산아트홀 레인보우 콘서트 내달 24일 동요콘서트, 9월 28일(월) Pop And Drawing)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속 및 3단계 격상 시 유튜브 중계를 통한 비대면 공연으로 운영한다.

1단계로 하향 시 객석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공연장(로비, 객석)에서 마스크 착용과 공연 전후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 시민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아트홀 레인보우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다산아트홀 레인보우 콘서트’ 관련 내용은 남양주시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화공연 모습.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0.8.27
공연하는 모습. (제공: 남양주시) ⓒ천지일보 2020.8.27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