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8.26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를 취재한 사진기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 지도부가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금일 최고위에 참석한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확진자와 접촉한 기자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회 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사진기자 A씨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를 취재한, 후 코로나19 검사 대상자임을 통보받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A씨는 지난 23일 함께 식사를 했던 친인척이 같은 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안전상황실 관계자는 “사진기자실 근무자, 최고위 참석인원과 출입기자 모두 선별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집에서 대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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