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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19일 오후 인천시 서구 마전동의 한 분식집 유리문에 ‘생수로 사용 중’이란 문구가 붙어 있다. 앞서 이 지역에서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온다는 민원이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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