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교육청이 지난 3일부터 학교 내 학생 및 교직원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대비한 긴급 상황실 4회선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6.9
광주서부교육교육청이 지난 3일부터 학교 내 학생 및 교직원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대비한 긴급 상황실 4회선을 운영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6.9

학교방역 및 학교 관리 지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서부교육교육청이 지난 3일부터 학교 내 학생 및 교직원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대비한 긴급 상황실 4회선을 운영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을 접수한다. 향후 환자 발생 시 서부 상황실은 현장대응팀을 시교육청 현장대응팀에 파견해 환자 발생 1~2일차 학교방역 및 학교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또 학교가 폐쇄되는 3~14일차 동안은 서부 학교지원팀을 코로나19 발생 학교에 파견해 교내 상황실을 구축한다.

상황실에서는 각종 상황 대응 및 민원처리, 학생‧교직원 건강 상태 및 학습 상황 확인, 비상연락 채널 및 교육청과의 보고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장학사 1명, 주무관 2명으로 이뤄진 서부 학교지원팀은 장학사를 팀장으로 하고, 초등학교 15팀, 중학교 15팀으로 구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장은 “현재 모든 학생들이 등교수업을 마친 만큼 교육지원청에서도 이후 학교의 모든 상황에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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