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노사정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천지일보 2020.6.5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노사정 간담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천지일보 2020.6.5

‘중대재해 등 산업재해 지속해서 발생’
“산업재해 예방… 유기적인 협력 필요”
“노동자들의 생명·건강 무엇보다 소중”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우종권)가 지난 4일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노사정 간담회 및 안전점검의 날 합동 안전점검을 전개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현장 안전점검에 앞서 이경환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해 우종권 안전보건공단 충남본부장, 당진화력 박윤옥 본부장, 이갑희 노조위원장, 발전소 내 주요협력사 대표(한전KPS 등 4개사) 등 노사정 및 협력사가 참여한 간담회를 갖고 당진화력발전소의 산업재해 예방대책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대응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최근 관내 화력발전소에서 중대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현장점검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천지일보 2020.6.5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현장점검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천지일보 2020.6.5

우종권 본부장은 “발전소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사정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경환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은 “노동자들의 생명과 건강은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 있는 요소”라며 “노사정 합동 안전점검을 계기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안전수칙 등 기본을 지키고 꾸준히 실천하는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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