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5.25
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5.25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로 주요 하천변 등의 생활주변 환경정비가 미흡한 가운데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클린&안심 의성’ 캠페인 깨끗한 의성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주요 공공시설과 시가지, 도로, 관광지, 일터, 내 집 앞에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중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대청소, 방역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지난 15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을 ‘방역·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방역·정화활동을 한다.

지난 22일엔 16개 읍·면 20개 기관과 단체에서 총 450명이 참여해 읍·면 주요 소재지 일대에 대청소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각 관과소도 담당 읍·면 캠페인에 동참해 ‘클린&안심 의성’ 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농번기에도 클린&안심 의성 캠페인에 참여해 준 사회단체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정의성, 관광의성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도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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