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당시 연평도 주민 1300여 명 가운데 80%인 1100여 명이 현재 섬에 돌아온 것으로 추산된다.
포격 직후인 지난해 11월 말에는 연평도에 남은 주민이 30여 명에 불과했다.
연평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임시로 머물던 경기도 미분양아파트 거주계약이 지난달 18일 끝난 데 이어 이달 초부터 연평도 주민 대상 특별취로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이 빠른 속도로 귀향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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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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