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왼쪽)이 15일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18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왼쪽)이 15일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18

‘10년간 1억 5000만원 달성 목표’
“지역인재 육성에 선도적인 기업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충남 천안사랑장학재단에 1314만여원을 기부했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천안시청을 방문해 박상돈 시장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맥키스컴퍼니와 천안시가 지난해 7월 인재육성 장학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한해 동안 관내 일반 음식점에서 ‘이제우린’ 소주를 1병당 판매할 때마다 5원씩 적립하며 마련했다.

맥키스컴퍼니는 누적 2000만원 이상의 장학후원금을 천안시에 기탁하고 있다. 현재 시행중인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통해 2019~2028년 10년간 1억 5000만원의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충청권에 소재한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는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천안지역에서 다양한 공헌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앞으로 10년간 지속적인 장학캠페인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선도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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