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전경. (제공: 인천대) ⓒ천지일보 2020.5.12
인천대학교 전경. (제공: 인천대) ⓒ천지일보 2020.5.1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내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2020년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장중심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사업은 환경연구(소과제), 연구모임(소모임)으로 구분해 총 10개 분야에 대해 공모한다.

이는 시민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현할 수 있는 연구 및 정책제안 등에 중점을 둔 ▲대기(악취) ▲수질·폐기물·토양 및 지하수 ▲자연환경(생태) ▲유해화학물질(건강위해성) ▲환경신기술 ▲도시환경·공단환경 ▲기타 분야 등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28일까지 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건당 특정 주제로 연구를 하는 경우 소과제 500만원 이내, 정기적 회의, 조사·토론 및 세미나 등을 열면서 논의하는 연구모임은 300만원 이내로 지원을 받아 활동할 수 있다.

배양섭 센터장은 “공모를 통해 발굴된 지역참여형 환경연구는 수행 결과물이 우수하고, 지역 환경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인 경우 심화연구 추진 및 정책실현을 위한 제안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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