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교흥, 배진교, 이동주 의원.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0.4.18
왼쪽부터 김교흥, 배진교, 이동주 의원.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0.4.1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1대 총선에서 인천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 정의당 배진교(비례), 더불어시민당 이동주(비례) 3인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김교흥(정치외교학과 81학번) 당선인은 인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사무총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총선에서 서구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배진교 당선인(토목공학과 86학번)은 총학생회 사회부장 출신으로 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 남동지부장, 남동구청장, 인천시 교육청 감사관 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총선에선 정의당 비례후보 경선에 참가해 일반명부 투표에서 최다 득표로 4번을 배정받아 당선됐다.

이동주 당선인(법학과 91학번)은 동아리연합회 회장과 총학생회 투쟁국장,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 중소벤처기업부정책기획위원을 역임했다.

이번 총선에선 국내 중소상인단체 7곳의 추천을 받아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4번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인천대 관계자는 “21대 국회에 인천대 3명이 당선돼 교직원과 동문의 자부심은 물론 국립 인천대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국회에서 인천대 출신들의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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