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7일 범 농협 비상방역대책상황실에서 허 식 부회장을 비롯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상시방역체계 추진을 위한 ‘범 농협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8
농협중앙회가 7일 범 농협 비상방역대책상황실에서 허식 부회장(가운데)을 비롯해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상시방역체계 추진을 위한 ‘범 농협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가 지난 7일 농협 상시방역체계 추진을 위한 ‘범농협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범 농협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질병 발생전 사전 차단을 위해 상시방역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방역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빈틈없는 사전방역 체계를 구축키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 앞서 ▲가축질병 발생현황 및 유형별 대응상황 ▲농협의 방역 및 농가지원현황 ▲향후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허식 부회장은 “최근에도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가 검출되고 있으므로 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ASF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농협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은 농협이 주체가 돼 선제적·주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질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해 대응하자”고 주문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