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 부산대 교수)가 3일 2019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에 이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정책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반부패정책학회)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 부산대 교수)가 3일 2019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에 이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정책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 부산대 교수)가 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19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렴대상 정치부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권칠승 의원,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이 수상했고, 공직부문에서는 유근기 곡성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김헌수 홍성군 의회 의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자는 매년 정치부문, 공직부문, 기업부문의 세 분야로 나누어 선정되며, 소속 정당과 무관하게 각 부문별 2~4명 정도만 엄선해 선정하고 있다. 

심사기준으로는 준법성지표, 사회공헌성지표, 반부패정책성과지표, 지역주민인식도 지표, 재정경제성 지표 등 5개 지표가 사용됐다. 

한편 이날 무소속 정인화 의원과 공동 개최된 정책토론회는 ‘민간기업 반부패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장근 한국 ISO 전문위원과 오상훈 연세대 교수의 주제 발제 후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