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와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이 시민 안전의식 계몽 활동과 선진교통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11.12
순천시와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이 시민 안전의식 계몽 활동과 선진교통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11.12

시민 안전의식 계몽활동
선진교통문화도시 조성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와 전라남도교통연수원(원장 김대희)이 시민 안전의식 계몽 활동과 선진교통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시와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은 순천시민을 위한 연령별·직업별 맞춤형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관내 교통혼잡지역 위주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공동주관하여 시민이 주도하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은 1985년 설립 이래 30여 년간 도내 사업용 운수종사자 교육과 도민 교통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안전교육종합체험관 운영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해 도민의 교통질서 및 안전의식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보행자 친화적인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으나, 무단횡단 운행 및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등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안전의식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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