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로타리클럽이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10.10
전남 함평로타리클럽이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10.10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로타리클럽(박성우 회장)이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박덕심·김순관 위원장)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함평로타리클럽은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총 5가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평읍의 대상 가구 추천에 의해 이뤄졌다. 

이 기간에 봉사단은 5가구에 대해 화장실 및 주방개선, 도배·장판, 지붕 및 천장 보수와 함께 독거노인의 안부도 살피고 집 내부도 청소했다.

한 대상자는 “지난 태풍(타파)때 지붕에 물이 새어 비만 오면 걱정했는데 지붕을 보수해서 이제는 걱정이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우 함평로타리클럽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대상자 집을 깨끗한 환경으로 만들어 주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매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사업을 시행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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