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오는 6~8일 ‘제3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4.3
전남 곡성군이 오는 6~8일 ‘제3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19.4.3

전국 대학 동아리 28개팀 800여명 참가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6~8일 ‘제3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많은 28개 대학이 참가한다. 대회에는 동아리팀 선수 및 관계자 등 약 8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6일 예선리그를 시작으로 7일과 8일 본선 및 결승을 치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축구팀들은 대회 기간 중 곡성 지역 3개의 축구장(동악체육공원, 심청체육공원, 대황강체육공원)을 이동하며 경기를 치르게 된다. 총상금 규모는 1200만원으로 우승, 준우승, 3위 외에도 MVP, 득점왕 등 수상이 이루어진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체육 행사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