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귀농인 영농정착 교육’ 개강식 모습.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3.7
지난해 ‘귀농인 영농정착 교육’ 개강식 모습.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3.7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인 영농정착 교육’ 개강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한 ‘귀농인 영농정착 교육’ 개강식이 7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다.

개강식에서는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담양의 농업 현황과 전망, 정책 등을 안내하고 채상헌 연암대 교수가 성공적인 귀농·귀촌 전략과 마인드 확립에 대해 강의한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담양에 정착하고 싶은 귀농·귀촌인과 담양에 관심이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인 영농정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기초영농반, 영농실습반, 시설원예반으로 편성해 교육 과정을 세분화했다.

기초영농반과 시설원예반은 영농기초기술 습득, 선배 귀농인 영농현장 견학, 안정적인 귀농·귀촌 전략, 원예작물 관리, 토양과 비료 등 기초와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또 영농실습반은 성공적인 귀농 창업을 위한 작목 선정, 파종, 관리, 출하 등 실질적으로 영농을 준비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기술과 선배 귀농인의 어려움 극복과정을 들으며 자신감을 느끼고 잘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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