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농업인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3.4
김철우 보성군수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농업인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3.4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관내 농업인 1205명을 대상으로 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실용교육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정착을 위한 농약 안전 사용 집중 교육,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품목과 연계한 영농기술 교육(12회), 씨감자 공급체계 변화에 따른 감자전문 과정, 농작업 안전관리 위한 농촌자원 과정(2회)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기상 여건 및 교육생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오후 시간에 교육을 추진해 참여율과 호응도가 높았다.

또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직접 달라진 농정시책과 2019년 농촌진흥사업을 홍보하고 읍·면시책 안내를 병행해 현장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이들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올해 영농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예정된 교육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억대부농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후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기술, 품목별 상설교육 등 올 한 해도 많은 교육을 계획했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읍·면별 특성에 맞춰 재배하고 있는 다양한 소득 작목과 귀농인이 주로 재배하는 신소득 작목 등의 성공 재배를 지원하기 위해 특화작목 교육과정을 확대·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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