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0여개 기업, 6000여개 보고서 중 2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이 주최하는 2018년 비전어워드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에서 플래티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이 응모하고 6000여개 보고서 중 2위를 차지했고 아시아에서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미국커뮤니케이션 연맹은 2001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기관으로 미래 500대 기업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단체가 발간한 보고서의 전달력과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수원은 보고서에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 안전 최우선 원전 운영, 사회적 가치 구현 등 지속가능경영 추진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국내 최대 발전회사로 경제, 사회,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를 선도적으로 실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2007년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인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한 이래 투명경영과 사회적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로 9번째 보고서를 발간했고 발간된 보고서는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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