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1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1

5.18 폄훼 발언 의원 징계 “꼬리 만지기도 못 돼”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9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향해 “오ㅁ
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저임금 제도 개선, 탄력 근로제,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영어교실, 체육계 성폭력, 한미 방위권 분담금 협상 비준 등 시급한 민생현안부터 국회에서 처리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월 말까지 처리하기로 했다가 지연되고 있는 선거제 개혁에 대한 공식 논의도 이어나가야 한다”며 “여야정 상설협의체도 최대한 빨리 열어서 각 당이 주장하는 바를 모두 꺼내 논의하고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5.18 폄훼 발언에 대한 한국당 일부 의원에 대해 “꼬리 자르기는 커녕 꼬리 만지지도 못한 미봉책 불과하다”며 “국민께 진정 사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자진해서 3명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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