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5일 광주시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빛고을혁신학교 신규 및 전입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 철학 이해를 위한 직무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2.15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5일 광주시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빛고을혁신학교 신규 및 전입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 철학 이해를 위한 직무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2.15

혁신교육 철학, 비전 공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출발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초등학교가 새 학기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광주백운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업무지원팀 협의 및 신규 부장단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제 전입 교직원과 함께 학교 비전 공유 및 올해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광주백운초등학교를 비롯한 모든 학교에서는 새 학년 준비 기간을 두고 새 학년 첫 출발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

매년 학교 구성원이 바뀌는 상황에서 새로운 구성원과 혁신교육 철학 및 비전을 공유는 것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출발점이 된다.

이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5일 광주시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빛고을혁신학교 신규 및 전입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 철학 이해를 위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주제 강의, 혁신철학의 이해 ‘광주 아이의 삶과 교원의 실천’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과장 허성균) ▲실천사례: 혁신학교 1년의 경험과 성장기(월곡중학교 교사 임혜주)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한 공교육 모델을 찾고자 교사로부터 자발적으로 시작된 학교 혁신 운동이 혁신학교로 이어진 만큼 공공성과 자발성이 중요하다”면서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며 혁신교육을 선도해 나가는데 선생님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혁신학교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업무지원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빛고을혁신학교 리더과정 연수가 지난 14일에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는 19일에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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