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낚시터, 어린이 체험교실, 컬링장 등 큰 호응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올해부터 운영하는 신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내낚시터는 강한 바람을 피해 낚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금, 토요일(오후 6시~ 9시)에 한해 야간낚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곳은 직장인과 홍천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총 5동의 어린이 직업체험관에는 ▲소방관 ▲승무원 ▲과학수사대 등의 유니폼을 입으며 많은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료썰매장 한편에 운영되는 컬링장은 상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1일 2회 깜짝이벤트를 진행해 미니 스톤을 굴려 과녁 안에 넣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돌림판 돌려 인삼송어 나눔 이벤트 ▲시장 초대가수 공연 ▲홍천골목시장 투어 등 신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기 있는 기존 프로그램은 보완하고 매년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건강 놀이터 홍천에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1월 20일까지 강원도 홍천강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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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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