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제공: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협회장 연삼흠)가 오는 2019년도부터 블록체인관리사 자격증이 민간자격의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 제13조 및 동 규정 14조에 의거해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와 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 공동시행기관으로 등록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블록체인관리사 민간자격증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블록체인관리사 자격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무부처로 등록돼 있는 블록체인분야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갖추기 위해 만든 민간 자격제도(2018-005567)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블록체인관리사 민간자격증 준비를 위한 수험생들을 위해 도서 ‘블록체인관리사 2급 한 권으로 끝내기’를 발간했다. 양성과정 교육에 접수하지 않은 인원이라도 구매해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는 블록체인 기술 이용을 촉진해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블록체인산업과 국가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협회라는 설립이념이 결실을 맺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연삼흠 회장은 “국가적 난제인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일정과 교육내용은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와 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는 블록체인 서비스 영역에서 선도적인 역할로 블록체인 기술적용에 적극적으로 관리체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4월 28일 ‘ICO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개인 금융투자자 보호에 앞장을 서고 있고, 현재 회원사로 있는 암호화폐거래소들과 유기적으로 활동해 IEO를 통한 암호화폐의 올바른 상장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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