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국립임실호국원과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호국원에서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나영희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사진 오른쪽)과 윤명석 국립임실호국원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7
국민연금공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국립임실호국원과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호국원에서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나영희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사진 오른쪽)과 윤명석 국립임실호국원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천지일보(뉴스천지) 2018.6.7

국립임실호국원과 1사(社)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 체결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묘지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나라사랑 정신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윤명석)과 호국원(전북 임실군)에서 ‘국립묘지 1사(社)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동시에 국민연금공단 임직원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건전한 국가관 확립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임실호국원내 6·25참전 군인묘역 총 1502기를 결연묘역으로 정하고, 비석 닦기, 묘소 앞 태극기 꽂기, 헌화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립임실호국원은 공단의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서비스 제공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나영희 복지 이사를 비롯한 공단 본부 직원 20여명은 현충탑 참배를 하고 결연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나영희 복지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는 계기로 삼고, 국립묘지 체험·봉사활동 정례화 추진으로 나라 사랑 정신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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