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 회원들이 7일 아산시청 주변과 척수장애인연합회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7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 회원들이 7일 아산시청 주변과 아산시척수장애인연합회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새봄을 맞아 ‘좋아서 드림’이란 주제로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지부장 제무겸)는 7일 아산시청 척수장애인연합회 요청으로 아산시청 주변과 아산시 척수장애인협회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아산시 척수장애인협회 한 회원은 “종교를 가지지 않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휠체어를 타고 다녀 청소하기가 어려워 관할시에 민원을 넣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곳은 미성년자들이 흡연을 하는 등 청소년들의 우범지역이 돼버려 방치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치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는 ‘좋아서 드림’ 정화활동을 통해 1t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무겸 아산지부장은 “의무적인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함께 발전하는 봉사단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는 이·미용봉사, 자연아 푸르자, 나라사랑 평화나무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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