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삼다수 제품이미지. (출처: 삼다수 홈페이지)

LG생활건강, 비소매·업소용
광동제약, 소매용 제품공급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LG생활건강이 13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비소매·업소용 삼다수 등에 대한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7월 공사 제품 도외 위탁판매사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9월 비소매·업소용 제품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업체로 LG생활건강을 선정하고 최근까지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계약으로 LG생활건강은 내달 15일부터 2021년 12월 14일까지 4년간 삼다수 등 비소매·업소용 제품군을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공급하게 됐다. 계약은 양사가 합의한 경우 1회에 한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삼다수 소매용 제품 판매권은 광동제약이 가져갔다. 광동제약은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삼다수 소매용 제품을 공급한다.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공급하는 유통 채널인 3개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3사 계열의 SSM은 제외된다.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14일까지며 양사가 합의한 경우 1회에 한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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