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배성주 기자]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이 국내 대학원 중 처음으로 자원봉사 전공을 신설하고 2018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공정책대학원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행정경영융합, 보육행정, 복지행정 전공이 있다.

수원대는 이번에 자원봉사 전공과 지속가능경영정책 전공을 신설했다.

자원봉사 전공은 단순한 자원봉사의 개념을 넘어 봉사의 철학과 윤리, 프로그램 개발과 관리를 통해 비영리센터에서 자원봉사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무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상호 교류와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속가능경영정책 전공은 화학물질 서비스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지난 8월 미세먼지와 화학물질을 중심으로 한 리스크커뮤니케이션, 교육·홍보를 하는 (사)에코맘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의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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