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 병영면 국가사적 제397호인 전라병영성 주변이 축제 분위기로 고조되고 있다.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23일 축성 600주년 기념으로 열린 ‘제20회 강진 전라병영성 축제’에서는 보병 제31사단 군악대와 경찰청 취타대의 화려한 노란 의상이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부터 열린 전라병영성 축제는 입성식과 전통무과대전, 줄다리기, 성곽체험, 한복체험 등 조선시대 호국기능의 전라병영성 의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체험꺼리로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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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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