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정수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기후변화, 환경오염, 생활 폐기물 문제, 에너지절약 등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환경 포스터와 글짓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대응 부문, 쓰레기 감량 실천 부문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하며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부문은 ▲에너지 절약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사항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생활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자원의 재활용 등이다. 

심사는 부문별로 관련 전문가가 맡아 주제에 적합한 작품을 선정하며, 입상자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구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통보한다. 아울러 시상식은 오는 6월 환경의 날 기념행사 시 진행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얘기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생활 속에서의 실천과 행동이야말로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에너지 절약, 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위한 공모전 작품 접수는 구 홈페이지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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