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에서 실시한 템플스테이 행사에 참가한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KEB하나은행)

[천지일보=이솜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손님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전국 영업점과 공식 영문 SNS 채널인 ‘Facebook’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 받은 14개국 30여명의 외국인 손님을 초청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은 전나무 숲길 걷기 명상, 108배 염주 꿰기 체험, 예불 등을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 및 고유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오펙(이스라엘)씨는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자연스레 힐링되는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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