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6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는 오는 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97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념식에는 광복회원, 애국지사 유족, 기관단체장, 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최동용 춘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은 삼천동 의암공원 유인석 선생 동상과 시립도서관 윤희순 여사 동상 참배 후 오전 10시 기념식에 참석한다.

식전행사로는 시청시민의 종각 광장에서 타종행사를 하고 ▲의병아리랑 ▲태극기군무 ▲김구·유관순 어록낭송이 진행된다.

타종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이중구 강원지방경찰청장, 최동용 춘천시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대표, 학생대표 등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기미독립선언문에 서명한 33인의 민족대표가 천도교, 기독교, 불교 대표였던 것을 기념해 석영기 천도교 춘천교구장, 차덕수 춘천기독교연합회장, 서덕재 춘천불교사암연합회장도 타종인사로 참여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